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미국을 파리 기후 협정에서 다시 한 번 탈퇴시킬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타격을 주고 미국을 가장 가까운 동맹국들과 다시 한 번 거리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임에 선서한 날 발표된 이 발표는 2017년 미국이 글로벌 파리 협정을 포기할 것이라고 발표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을 반영한 것이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으로 파리기후협정에 다시 합류했었던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일련의 행정 조치에 서명하면서 “나는 불공정하고 일방적인 파리 기후 협정에서 즉시 탈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유엔에 자신의 결정을 알리는 서한에 서명했다.
이 협정은 장기적인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화씨 2.7도(섭씨 1.5도) 이상으로 제한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온도를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화씨 3.6도(섭씨 2도)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국은 세계 최고의 탄소 오염 국가 중 하나다.
2015년 파리 협정은 자발적이며 각국이 석탄, 석유, 천연가스 연소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목표를 제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러한 목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엄격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각국은 2025년 2월까지 새로운 개별 계획을 수립해야 할 예정이다.
지난달 퇴임하는 바이든 행정부는 2035년까지 미국 온실가스 배출량을 60% 이상 줄이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던 바 있다.
트럼프, 파리 기후 협정에서 미국을 다시 탈퇴하라는 명령서 서명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미국을 파리 기후 협정에서 다시 한 번 탈퇴시킬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타격을 주고 미국을 가장 가까운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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