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임의 의도는 최고의 가성비 데일리를 찾아라였다. 20~30불 와인 서처가를 지정하고, 가져온 와인을 전부 블라인드로 가렸다. 자기가 안마셔봤던 와인이라면 자기도 맛을 모르겠지. 그럼 자기 와인에 투표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나는 다 보긴 봤지만, 그래도 자세히 보지 않았고 내가 모임 가져간 내 와인을 제일 많이 까는 편이라 나름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려고 했다. 하지만 승리에 눈이 먼 몇몇 작자들이 30불을 넘어가는 와인을 가져오긴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와인들을 많이 찾을 수 있었다. 참여하셨던 분은, 자기가 산미 높은거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마셔보니 산미 높은거 좋아했다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됐다. 1. Andre Clouet Grande Reserve Brut46 달러 / 비..
월계관(Gekkeikan Sake) 사케 시음회에 다녀왔다. 역사 월계관은 일본의 교토 지역에서 오랫동안 사케를 양조해온 역사 깊은 브랜드다.설립은 1673년에 교토 지역의 후시미에 양조장으로 설립되었다. 에도 시대에는 후시미가 오사카, 교토, 도쿄를 잇는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하면서 사케 수요도 증가하게 됐다.사케를 생산하는 주요 지역으로는 니가타 (Niigata), 교토 (Kyoto), 그리고 고베 (Kobe)다. 각 지역은 고유한 특징을 가지며, 사케의 맛과 품질에 영향을 미친다. 사케 양조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물과 쌀이다. 사케를 만들기에 좋은 물이 있는 지역 중심으로 유명 사케가 제조됐다. 1905년에는 월계관이 일본 청주의 대명사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어 회사 이름을 월계관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