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저격시도가
주말동안 외신을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13일(현지시각) 대통령 후보를 암살하려 했던 용의자는
펜실베니아 출신의 토머스 매슈 크룩스로 밝혀졌다.
크룩스는 이날 트럼프가 유세하던 펜실베이니아 버틀러 유세장에서
150m가량 떨어진 인근 공장 옥상에 숨어서 포복한 상태에서
소총으로 트럼프를 저격해, 그의 귀를 맞혔다.
크룩스는 곧 경호원들의 응사를
받고 현장에서 즉사했다.
트럼프는 자기홍보의 달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총알이 날아들고 자기도 고개를 돌리지 않았었다면
자기는 사망했을 사건을 겪은지 몇초도 되지 않았는데
긴급 대피하는 그 순간에도
동물적인 감각으로 자신이 건재함을 알린다
촬영기자도 총 소릴 듣자마자 단상으로 뛰어가
그 순간을 카메라에 담는다
이 모든 행위는 '본능적이다'
그 순간을 놓지지 않으려는 노련한 맹수처럼
생사를 넘나드는 그 순간에도 본분을
잊지 않는 모습에 소름이 돋는다
장면 분석
트럼프의 치켜든 손
피는 귀를 스치며 얼굴을 치켜든 트럼프
이를 저지하는 경호원들
뛰어들고 어수선한 현장감이 담긴 모습속에
굳건함을 보이는 대선후보
그리고 그 뒤로 펄럭이는 미국 성조기
아마 올해의 사진이 되지 않을까?
남아있는 그의 유세에는
분명 이 사진이 따라 다닐것이고
어쩌면 바이든의 최근 위기와 함께
트럼프의 재선이 성공하리라는
어떤 직감이 온다
총 맞은 미국 대통령들
가장 처음 암살된 첫 미국 대통령은 에이브러헴 링컨이다.
미국의 16대 대통령으로 1865년 4월 14일, 배우 존 윌크스 부스가 워싱턴 D.C.
포드 극장에서 열린 코미디 연극 '우리의 미국인 사촌'의
특별 공연에 참석하던 중 저격 당했다.
두번째로 총에 맞은 대통령은 제임스 가필드다
미합중국의 20대 대통령으로,
1881년 7월 2일, 워싱턴 D.C 의 한 기차역에서
찰스 J. 기토에 의해 저격 당했다
세번째로 저격 당한 대통령은 윌리엄 매킨리다
제 25대 대통령이다.
1901년 9월 6일 뉴욕1의 버팔로에서 열린 공개행사에서
레온 촐고즈에 의해 암살됐다.
마지막으로 저격 당한 미국의 대통령은
제 35대 대통령인 존 F. 케네디다
1963년 11월 22일 텍사스 달라스에서 암살당했다
리 하비 오스왈드(Lee harvey Oswald)가
케네디가 타고 있는 자동차 퍼레이드에
총격을 가했다
트럼프는 아직 대통령도 아니지만
아직....
아베 신조도 유세 중 총격으로
2022년 사망했고...
무서운 시대다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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