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지속 가능 식품 브랜드 '지구식단'의 얼굴로 가수 이효리 기용

 

풀무원이 지속 가능한 식품 브랜드 '지구식단'의 새로운 모델로 가수 이효리씨를 발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풀무원이 '바른 먹거리'에 대한 가치를 강조하며, 식품업계에서 드물게 연예인을 모델로 사용하지 않는 전통을 깨고 1984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유명 연예인을 대표 모델로 기용한 것입니다.

 

 

이효리씨는 올해 말까지 서울 지하철 강남역과 삼성역을 포함한 다양한 대중교통 및 옥외 광고를 통해 지구식단을 알릴 예정입니다. 또한, 내년에는 새로운 CF 영상과 개별 제품 광고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구식단은 식물성 식품과 동물복지 원료를 핵심으로 하는 브랜드로,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였습니다. 이 브랜드는 두부면, 두유면, 식물성 숯불직화불고기, 식물성 런천미트 등 3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출시 1년 만에 430억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풀무원은 지구식단이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효리씨의 가치관과 이미지가 부합한다고 판단, 이번 모델 발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효리씨는 2011년 동물보호에 관심을 갖고 채식을 시작했으며, 환경 보호와 동물 복지에 대한 신념 때문에 상업 광고 출연을 자제해왔습니다.

 

그러나 올해 7월, SNS를 통해 광고 활동 재개 의사를 밝힌 이효리씨는 롯데온, 리복, 화장품 브랜드 달바에 이어 풀무원의 새 얼굴이 되었습니다.

 

내년 창사 40주년을 맞는 풀무원은 지구식단을 중심으로 사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2026년까지 지속 가능한 식품의 매출 비중을 전체의 65%로 높이고, 연 매출 1000억 원 규모의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https://vegilog.com/leehyori-pulmuone-only-one-model/

풀무원, 지속 가능 식품 '지구식단'의 얼굴로 가수 이효리 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