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무원이 지속가능한 김 생산을 위해 새만금에서 육상 양식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학계, 어업인 단체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김 양식 산업을 주도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풀무원은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 지역 어업인 단체, 공주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등 11개 기관과 함께 ‘새만금 글로벌 김 육상 양식 사업 성공을 위한 민·관·학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육상 김 양식 부지를 추가로 조성하고, 관련 기술 개발과 연구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지난 13일 전라북도 군산시 소재 새만금개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