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존스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유니폼과 앞치마를 도입한다. 새 유니폼과 앞치마는 버려지는 페트병을 분쇄한 원사로 제작됐다. 유니폼에는 16병, 앞치마에는 18병이 각각 사용됐고, 파파존스 컬러인 녹색과 아이보리색을 적용했다. 이번 업사이클링 유니폼과 앞치마 제작은 미국 파파존스를 비롯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나라마다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한국파파존스는 지난달부터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배포 중이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버려지는 물건에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심어주는 업사이클링은 환경 보호는 물론 자원의 낭비를 줄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사회와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