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가 닌텐도 주요 게임 소식지 ‘토픽스(Topics)’에 실리면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배틀크러쉬는 27일 오후 4시(한국 기준) 글로벌 100개국을 대상으로 미리해보기(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플랫폼은 닌텐도 스위치, 스팀, 모바일이다. 모든 플랫폼은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닌텐도는 배틀크러쉬 출시 직후 홈페이지 내 주요 게임 소식을 알리는 ‘토픽스’란에 배틀크러쉬 소개 기사를 게시했다. 기사에는 배틀크러쉬의 ▲핵심 게임성 ▲스토리 및 캐릭터 ▲게임 시스템 ▲첫 번째 시즌 ‘대난투 시대’ 소개 ▲게임 이벤트 소식 등이 담겼다.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으로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한 ‘칼릭서’(캐릭터)를 조종해 다른 이용자와 협력 및 경쟁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콘텐츠로는 30명의 이용자가 최종 1팀을 목표로 대결하는 ‘배틀로얄’, 3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소규모 전투를 벌이는 ‘난투’, 1대 1대결을 펼치는 ‘듀얼’ 3종이 있으며 이용자가 각 모드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주력 콘텐츠인 배틀로얄은 시간이 지날 때마다 좁아지는 전장에서 장비와 아이템을 수집해 캐릭터를 강화하고 다른 이용자를 탈락시키기 위해 전투하는 기존 배틀로얄 게임의 문법을 따르고 있다. 단, 5분 내외로 우승팀이 가려지는 규칙으로 빠르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장이 좁아 지기 시작하는 첫번째 ‘웨이브’ 이후에는 다음 웨이브가 시작되기까지 1분 이내의 시간이 걸린다. 때문에 캐릭터 강화, 안전구역 확보, 팀 플레이 등의 전략을 빠르고 유연하게 구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이용자와 싸워 장비와 아이템을 다수 확보하거나 경쟁자를 피해 안전한 위치를 사수하는 등 이용자만의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장비 외에도 ‘회복 물약’, ‘점멸 스크롤’, ‘은신 스크롤’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끄는 것도 가능하다.
전투 시스템도 빠르고 가벼운 게임 규칙과 궤를 같이한다. 비슷한 조건의 캐릭터가 맞붙는다면 기술 2~3번에 적을 탈락 위기 상태인 ‘그로기’에 빠뜨릴 수 있다. 때문에 강화된 캐릭터라 하더라도 방심할 수 없는 긴장감을 제공한다.
또 공격과 회피 시 ‘기력’ 게이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자원을 관리하는 능력도 요구된다.
이런 특징들은 다른 모드에도 적용된다.
구매는 스팀 여기에서 가능하다.
배틀크러쉬는 엔씨소프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이다. 2023년 9월 닌텐도의 신작 공개 쇼케이스 ‘닌텐도 다이렉트(Nintendo Direct)’에서 배틀크러쉬 신규 영상과 테스트 정보를 알렸다. 올해 6월 18일에 열린 닌텐도 다이렉트에서도 출시가 임박한 신작 소개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배틀크러쉬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모든 이용자는 게임에 접속해 ▲프레이야 스킨 ▲프리미엄 칼릭서 체험팩 ▲프로필 이미지 5종 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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